[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썸 타는 사람이라면 폭풍 공감한다는 웹툰 '유미의 세포들'이 돌아왔다.
2일 네이버 웹툰 '유미의 세포들'이 재연재를 시작했다.
'유미의 세포들'은 주인공 유미의 감정과 생각이 머릿속 세포로 표현되는 웹툰이다.
유미의 연애와 꿈, 우정 등에 관한 이야기가 주요 전개 내용이다.
해당 웹툰 속에는 19금 생각을 담당하는 '응큼 세포'와 배고픔을 상징하는 '출출 세포', 사랑할 때 하는 생각과 감정을 관리하는 '사랑 세포' 등이 등장해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독창적인 표현력으로 인기를 끈 '유미의 세포들'의 작가 이동건은 지난해 10월 26일 뜻밖의 휴재 공지를 한 바 있다.
이동건은 자신을 재점검하는 시간을 갖고 더 풍부한 전개를 생각하기 위해 휴재를 선택했다.
그는 "새로운 이야기 준비해서 다시 돌아올게요. 보내주시는 많은 사랑에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라는 말을 남겼다.
이후 독자들에게는 길고 길었던 약 3개월의 시간이 지나고 드디어 이동건은 350화를 공개했다.
350화는 '썸 탈 거 아니면 X오바 금지'라는 제목으로 아무에게나 다정했다가 낭패를 본 남성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컴백한 '유미의 세포들'을 본 팬들은 "작가님 보고 싶어서 머리털 다 빠지는 줄 알았어요", "이제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이 기다려지겠군", "드디어 유미랑 바비를 볼 수 있다니"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