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지난해 5월 국내 정식출시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PUBG MOBILE)'이 e스포츠 전국 대회를 진행한다.
1일 펍지 주식회사는 국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유저를 위해 전국 대회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스트리트 챌린지 스쿼드업(PMSC 스쿼드업) 시즌 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처음으로 열린 PMSC는 참가자 약 7천5백명, 관람객 62여만명을 모으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오는 2월 23일부터 3월 30일까지 전국 7개 지역(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하남·고양)에서 진행되는 PMSC 시즌2는 지난 시즌과 같이 만 15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하지만 새롭게 달라지는 점도 있다.
단판 우승제였던 지난해와 달리 이번에는 그룹별로 1차 예선을 마련, 지난 시즌보다 참가자 변별력을 높였다.
각각 16개 팀으로 구성된 그룹 A와 그룹B에서 그룹별 매치를 거쳐 올라온 팀들이 결승 선발 매치에서 또 한 번 승부를 겨루게 된다.
해당 매치에서 우승한 팀에게는 결승 참가 기회와 상금 1백만원이 주어진다.
예선을 거쳐 선발된 총 17개 팀은 3월 30일 고양 스타필드에서 개최되는 결승에 참여하게 되며 총 3라운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최종 순위는 포인트 매트릭스 방식으로 점수를 합산해 가린다.
우승팀에게는 상금으로 2천만원, 2등 팀에게는 1천만원, 3등팀에게는 5백만원이 주어지며 최다 킬 기록하게 된 MVP는 1백만 원을 받는다.
한편, PMSC 시즌2는 오는 15일 홈페이지 오픈과 함께 참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