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아이린이 '짱친' 동생 제니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달 23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는 '2019 제8회 가온차트 뮤직어워즈'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레드벨벳, 블랙핑크, 트와이스, 아이콘, 아이즈원, 세븐틴, 벤, 김하온, 임창정, 펀치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그중 절친한 동생 제니를 축하해주는 아이린의 훈훈한 모습이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블랙핑크 제니는 쟁쟁한 후보자를 제치고 자신의 솔로곡 'SOLO'로 '올해의 가수상 - 디지털음원 부문 11월'을 수상했다.
제니가 무대에 올라 수상소감을 말하기 시작하자 아이린은 제니를 향해 물개박수를 보냈다.
두 손을 높게 들고 손뼉을 마주친 아이린은 제니의 수상소감을 흐뭇하게 바라봤다.
해당 장면은 직캠을 촬영하는 팬들에게 포착돼 훈훈함을 자아냈다.
평소 절친하다고 알려진 두 사람의 친목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둘은 시상식을 마치고 단체사진을 찍는 자리에서 손으로 한쪽씩 하트를 만들며 귀엽게 포즈를 취해 보였다.
이어 아이린은 마치 투정 부리듯 제니에게 폭 안겨 있는 장면을 연출해 팬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사랑스러운 우정을 자랑하는 아이린과 제니의 모습에 팬들은 "둘의 친목 응원합니다"라며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그룹 레드벨벳과 블랙핑크는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