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Mark Muldoon /Youtube
넘치는 흥을 온몸으로 표현하는 '락커 꿈나무' 앵무새가 등장해 웃음을 자아낸다.
지난 2월 유튜브에는 주인의 기타 연주에 맞춰 '헤드 뱅잉'을 하는 앵무새의 영상이 소개됐다.
영상 속 앵무새는 연주 초반, 워밍업을 하듯이 가볍게 몸을 흔들며 리듬을 탔다.
점점 흥이 돋기 시작한 앵무새는 노래가 절정에 달하자 있는 힘껏 머리깃털을 펼치고 격한 헤드 뱅잉까지 선보였다.
옆에 있던 다른 앵무새는 그런 친구를 감당하기 어려운듯 내내 고개 돌려 외면해 웃음을 유발했다.
연주가 끝난 뒤에도 쉽게 흥이 가라 앉지 않는지 계속 몸을 흔들며 여운을 즐기는 앵무새의 모습이 가족은 물론 보는 이들까지 배꼽 잡게 만드는 영상이다.
via Mark Muldoon /Youtube
오향주 기자 hjoh@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