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3일(월)

"한국 애연가 홀렸다"…죠즈, 출시 10일만에 25,000대 팔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죠즈 


한국 출시 10일만에 주문량 2만 5천만대 돌파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일본에서 온 궐련형 전자담배 죠즈가 한국 애연가를 홀렸다.


31일 전자담배 브랜드 죠즈는 한국 공식 출시 10일만에 주문량 2만 5000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실시한 사전 예약과 18일 공식 출시 후 온라인을 통한 예약 구매 물량 등을 모두 합한 숫자다.


국내에 입고된 물량 5,000대는 온라인 공식몰과 홈페이지, 300여개 전자담배 전문점 및 멀티샵 등을 통해 모두 판매가 완료됐으며, 지난 27일 기준으로 추가 주문 물량만 2만대에 달한다.


죠즈는 내달 1일부터 17일까지 2차 예약 판매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키로 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죠즈


예약 구매자들은 정가(109,000원)보다 약 30% 할인된 금액인 79,000원에 살 수 있으며, 2차 예약판매 제품은 2월 중순부터 차례로 배송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죠즈 본사의 제너럴 매니저 제이슨 장(Jason Zhang)은 "새로운 브랜드인 데다가 유통망이 제한적인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한국 고객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셔서 너무나 놀랍고 감사하다"며 "고객 분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제조와 유통, 통관 등 모든 과정을 보다 철저하고 신속하게 진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죠즈


그는 이어 "한국 고객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라며 "보다 많은 고객 분들이 죠즈를 통해 완벽한 자유를 즐길 수 있도록 전사적 차원에서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죠즈는 일본에서 첫 출시 후 러시아에 이어 지난 1월 한국에 상륙한 프리미엄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글로벌 브랜드로 한국에 출시된 죠즈20은 1회 충전시 최대 20회까지 연속 사용이 가능한 혁신적인 기술력을 탑재했다.


또한 배터리 일체형 디자인임에도 58g의 무게로 휴대성을 극대화했으며, 싱글버튼 및 히든 차저(Hidden Charger)등을 통해 절제미를 구현한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품격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