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우리나라 고유 의복인 한복은 고풍스러운 매력을 물씬 풍긴다.
아름답고 고풍스러운 한복을 자주 입으면 참 좋겠지만, 과거와는 달리 현재는 격식을 갖춰야 하는 자리에서만 가끔 입게 되는 게 현실이다.
자주 착용하지 않는 만큼 한복을 잘 소화하는 사람을 찾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유독 우아한 한복 자태로 시선을 사로잡는 여자 연예인들이 있다.
마치 조선 시대 최고 명문가 '애기씨'를 연상하게 하는 스타들을 함께 만나보자.
1. 아이린
연예계 대표 '얼굴 천재' 아이린은 청순하면서도 단아한 미모를 자랑한다.
아이린은 각종 방송을 통해 종종 한복 입은 모습을 보여줘 시선을 모았다.
마치 천사를 연상하게 하는 그의 자태에 누리꾼은 "사극 찍어도 될 것 같다"라며 극찬을 쏟아냈다.
2. 청하
평소 무대에서 강렬한 이미지를 뿜어내는 청하도 한복이 잘 어울리는 연예인 중 한 명이다
청하는 옅은 메이크업마저도 찰떡같이 소화해 우아미를 뽐내기 때문이다.
그는 명절이 찾아오면 한복을 차려입고 팬들에게 인사말을 건네곤 한다.
3. 수지
잡티 하나 없는 깨끗한 피부는 물론 청초한 미모를 자랑하는 수지.
수지는 매혹적인 한복 자태를 과시해 뭇 남성의 심장을 제대로 강타했다.
특히 배우 이영애가 연상되는 그의 한복 화보를 보고 있으면 절로 입이 벌어질 정도다.
4. 김태리
김태리는 지난해 방송된 tvN '미스터 션샤인'을 통해 다양한 스타일의 한복을 선보였다.
어떠한 한복이든 제 옷처럼 소화한 김태리는 감탄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김태리는 땋은 머리마저도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보이며 고전미의 정석을 보여줬다.
5. 김혜윤
JTBC 'SKY 캐슬'을 통해 스타반열에 오른 김혜윤도 고운 한복 자태를 뽐냈다.
지적인 이미지를 물씬 풍기는 김혜윤의 예스러운 한복의 조화는 완벽했다.
누리꾼은 차기작으로 사극을 선택해 공주님 역할을 맡아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