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깔끔한 화려한 색감으로 '패션 피플'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신발, 바로 나이키 에어맥스 97시리즈다.
일본의 신칸센 철도를 닮은 에어맥스 97은 첫 출시된 지 무려 10년이 훌쩍 지났지만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깨지지 않는 굳건한 아성을 자랑한다.
치솟는 인기만큼 주의해야 할 부분도 있기 마련인데, '짝퉁' 여부가 바로 그것이다.
지금부터 유튜브 채널 'VIBE 바이브'에 소개된 나이키 에어맥스 97의 짝퉁 여부를 판별하는 간단한 꿀팁을 소개하겠다.
신발·패션 분야의 전문가 'FinFo'는 가짜 신발과 정품의 총 3가지 차이점을 언급했다.
우선, 주목해야할 건 신발 끈 색깔의 차이다. 진품은 가품이 은색을 띠는 것과 다르게 약간의 보랏빛을 머금고 있다.
신발 후면 탭에 쓰인 스펠링 간격과 air max의 'a' 알파벳 모양에도 차이가 있다.
또 가짜 제품은 스펠링 간격이 일정치 않으며 알파벳 'a'의 모양도 다소 어색하다.
마지막으로 신발 밑창의 에어와 에어 간격 사이다.
일반적으로 정품 신발은 에어 간격이 좁아 원 모양을 이루고 있는 형태지만 가품은 에어 사이가 많이 벌어져 있어 타원형의 모양을 띠는 특징이 있다.
지금까지 소개한 3가지 팁을 꼭 기억해 두었다가 정품 구매를 통해 가짜 신발 때문에 우는 일은 없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