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3일(월)

‘디즈니랜드’ 간다는 말 들은 남매의 반응 (영상)

via WebTV47 /YouTube

 

어린이들의 로망 디즈니랜드에 간다는 소식에 서로 너무나 상반된 모습을 보인 어린 남매의 모습이 화제다.

 

부모님 차를 타고 이동 중이던 오빠와 여동생은 "우린 지금 디즈니랜드에 갈거야"라고 외치는 아빠의 서프라이즈 소식에 깜짝 놀란다.

 

여동생은 듣자마자 눈을 휘둥그레 뜨고 놀라더니 바로 기쁨의 환호성을 지르기 시작한다.

 

그런데 옆에 앉은 오빠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굳은 표정으로 '난 싫어'를 외치던 오빠는 울먹거리더니 결국 울음을 터뜨리고 만다.

 

알고 보니 오빠의 로망은 '디즈니랜드'가 아닌 '하와이'였던 것이다. 

 

신나게 좋아하던 동생은 오빠가 통곡하자 잠시 눈치를 살피는가 싶더니 다시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춤까지 춰 웃음을 자아냈다.

 

꿈과 환상의 디즈니랜드가 모든 어린이들의 로망은 아니었던 모양이다.

 

via WebTV47 /YouTube

 

정아영 기자 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