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어르신에게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보충적 소득을 지원하기 위해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 구민을 대상으로 2019년도 공익형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서대문구에서 1,655명, 서대문시니어클럽과 대한노인회서대문지회,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 인왕어르신복지센터 등 관내 10개 수행기관에서 1,432명 등 3,087명의 어르신을 선발한다.
이들은 2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스쿨존안전지킴이, 거리환경지킴이, 초등학교급식도우미 등으로 활동한다. 한 달에 열흘 총 30시간 참여하고 27만 원의 활동비를 받는다.
서대문구청 어르신복지과와 동주민센터, 각 수행기관에서 어르신일자리 접수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1월 28일부터 2월 1일까지 주민등록등본과 통장사본을 갖고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는 접수처에 비치돼 있다.
서대문구는 올해에 지난해보다 491명 늘어난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앞으로도 매년 400명씩 꾸준하게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