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설 명절을 맞아 1월 24일(월)부터 2월 6일(수)까지 전통시장 및 상점가 6개소에서 '2019 전통시장 설명절 이벤트'를 개최한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문시장', '현대시장', '대명여울빛거리시장', '독산동우시장', '은행나무시장', '독산동맛나는거리' 6개소에서 진행한다.
시장별로 제수용품 할인행사, 문화 행사, 구민참여 게임, 일정금액 구매고객 경품증정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먼저, 시흥동 '현대시장'은 1월 24일(목) 오후 12시부터 풍물단 공연과 상품권 증정 행사를 진행했다.
시흥동 '은행나무시장'은 1월 25일(금)과 1월 27일(일) 오전 10시부터, 독산동 ‘맛나는 거리’에서는 1월 26일(토) 오후 4시부터 '다트 게임'을 통한 경품 증정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독산동 '우시장'에서는 1월 27일(일) 오전 10시부터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제기차기'와 '주사위던지기' 게임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독산동 '남문시장'에서는 1월 28일(월) 오후 3시부터 △ 떡메치기 △ 민속놀이 체험 △ 경품 증정 등 시장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시흥동 '대명여울빛거리시장'에서는 2월 1일(금) 오후 1시부터 △ 노래자랑 △ 윷놀이 △ 제기차기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또, 고객감동 사랑의 온도 나누기 행사로 시장을 방문한 주민에게 '핫팩'을 나눠준다.
한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최근 '차례상'에 올라가는 28개 제수 용품 소비자 가격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전통시장 25만3999원, 대형마트 34만6861원으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약 36%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현정 지역경제과장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에서 품질 좋고 저렴한 제품과 다양한 이벤트를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많은 주민들이 전통시장을 방문해 시장상인과 주민 모두 마음까지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