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세젤귀' 라이언 제작자, 방탄소년단 캐릭터 만든다

인사이트Facebook 'bangtan.official'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인기 캐릭터 '라이언'의 제작자가 방탄소년단의 캐릭터 제작을 맡는다.


지난 23일 서울경제는 IT업계의 말을 빌려 카카오의 라이언 캐릭터를 만든 천혜림 전 카카오 브랜드아트셀 셀장이 최근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로 자리를 옮겼다고 단독 보도했다.


천혜림 전 셀장은 카카오가 다음을 인수하기 전인 지난 2014년 다음에 입사해 '카카오 프렌즈' 캐릭터를 흥행시킨 주역 중 한 명으로, 카카오의 인기 캐릭터 '라이언'을 만든 것으로 유명하다. 


천혜림 전 셀장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서 방탄소년단의 캐릭터 관련 사업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YouTube '니니즈_official'


현재까지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방탄소년단의 멤버 7명이 등장하는 카카오톡 이모티콘과 라인 프렌즈와 제휴해 멤버 개개인의 성향을 캐릭터화한 'BT21' 브랜드 상품을 팔고 있다.


하지만 제대로 된 캐릭터 사업이라고 하기엔 부족한 상황이다. 


이번 천혜림 전 셀장의 영입으로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본격적인 캐릭터 사업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천혜림 전 셀장은 지난 17일 서울 광화문 한 카페에서 열린 캐릭터 관련 강좌에 연사로 참석해 "지금껏 애니메이션과 영화, 포털까지 다양한 분야를 경험했으니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싶었다"라며 엔터테인먼트 업계로 이직한 이유를 밝혔다.


인사이트카카오프렌즈 공식 온라인 스토어


인사이트instagram 'hnlovekt'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