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트와이스 사나가 수상 소감 도중 멘트를 잊어버리는 깜찍한 실수를 저질렀다.
지난 23일 '제8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가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트와이스는 곡 '댄스 더 나이트 어웨이'로 7월 음원상을 받았다.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트와이스 멤버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수상 수감은 사나가 대표로 말했다. 그는 "'Dance the Night Away'는 우리의 첫 여름 노래였다. 정말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올라가기 전에 열심히 연습하는
— r͙a͙s͙p͙b͙e͙r͙r͙y͙ c͙o͙n͙f͙e͙i͙t͙o͙ (@raspberry_1229) January 23, 2019
사나도 봐주세요 ㅠㅠㅠㅠ #TWICE #트와이스 #사나 #サナ #SANA #とにかく可愛い湊崎 pic.twitter.com/njjEBORaW9
사나는 서툴지만 열심히 한국어로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하지만 뒤이어 귀여운 실수가 등장했다.
사나는 멘트를 잊어버렸는지 몇 초간 말을 멈추고 멋쩍은 웃음을 지어 보였다.
그의 깜찍한 모습에 반한 팬들은 더욱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이에 힘을 얻은 사나는 곧바로 다음 멘트를 이어갔다.
사나는 "특히 우리 원스(트와이스 팬클럽) 분들 어느 때보다 뜨겁게 저희 노래로 같이 추억 만들어서 고맙다"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감사함을 전했다.
190123 8th GAONCHART Music Awards 2018
— Zard (@ZardEXC) January 23, 2019
올해의 가수상 - 디지털음원 부문 7월#TWICE #트와이스 pic.twitter.com/Mz77LRtQ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