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대구 빵지순례의 명가 '대구근대골목단팥빵'이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온 가족을 위한 특별한 디저트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23일 투어푸드 전문기업 홍두당이 운영하는 대구근대골목단팥빵은 설 맞이 수제 찹쌀떡 선물세트 '복떡복떡'을 한정 출시한다고 밝혔다.
복떡복떡은 대구근대골목단팥빵의 제과제빵 장인들이 하나하나 직접 빚은 옛날식 수제 찹쌀떡 세트다.
30개 1세트로 구성된 형태로 전통 방식 그대로 손으로 빚어내 공장에서 양산되는 일반적인 찹쌀떡과는 격이 다른 쫄깃함을 자랑한다.
냉동 후 해동해도 쫄깃함이 그대로 살아 있어 생각날 때마다 간식으로 꺼내먹기 좋다.
알갱이가 적절하게 살아있는 포슬포슬한 팥앙금과 고소한 호두가 속을 가득 채워 식감 또한 뛰어나다.
팥앙금의 단맛이 강하지 않고 은은해 식혜나 수정과 같은 명절 전통 음료와도 찰떡궁합이다.
해당 세트는 다음 달 6일까지 대구근대골목단팥빵 전국 17개 매장 및 공식 홈페이지에서 한정 수량 1,000세트만 판매할 예정이다. 가격은 1세트 1만8000원 수준이다.
홍두당 정성휘 대표는 "설날을 맞이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명절 다과상 메뉴를 선보인다는 취지에서 수제 찹쌀떡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고객 여러분께서 대구근대골목단팥빵의 설 선물세트와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 연휴를 보내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구근대골목단팥빵은 '대구를 대표하는 먹거리 관광상품 개발'을 목표로 지난 2015년 3월 대구 남성로에 문을 연 베이커리 브랜드다.
매일 직접 팥을 끓여 만든 팥소는 단맛이 강하지 않고 팥 알갱이와 호두의 식감이 살아있어 소비자에게 입소문 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