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흔히 "남녀 사이에 친구가 없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성별이 달라도 돈독한 우정을 자랑하고 있는 스타도 있다.
이들은 함께 작품을 할 때에는 찰떡궁합 호흡을 선보이며 남다른 '케미'를 자랑해 팬들의 환호를 사기도 한다.
평소 방송 프로그램이나 SNS를 통해 동성보다 더 진한 우정을 과시하고 있는 스타들을 소개한다.
1. 전소미X이대휘
그룹 아이오아이 출신 가수 전소미와 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이대휘는 청담 중학교 동창이다.
이후에도 두 사람은 JYP엔터테인먼트에서 함께 연습생 생활을 하며 친분을 쌓아왔다.
특히 전소미는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최종회에서 이대휘가 데뷔 멤버로 확정되자 눈물을 터뜨리며 훈훈한 우정을 과시했다.
한 소속사에서 같은 꿈을 키운 두 사람은 현재까지도 서로를 응원하며 두터운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2. 아이유X이현우
가수 아이유와 배우 이현우는 1993년생으로 동갑내기 친구다.
두 사람은 함께 영화를 본 사실이 알려지면서 열애설이 나기도 했다.
당시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현우는 "단둘이 영화를 본 게 아니라 매니저와 동행해서 본 거다. 아이유에게 연락을 했는데 '뭐 신경 쓸 게 있나'라고 하더라. 무덤덤했다"라며 담담하게 상황을 설명한 바 있다.
이현우는 "아이유와 연인 발전 가능성이 있냐"라는 질문에는 "걔랑요?"라고 되물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3. 정유미X공유
배우 정유미와 공유는 같은 소속사에 몸담고 있는 절친한 사이다.
영화 '도가니', '부산행'에서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은 올 상반기 촬영에 들어가는 영화 '82년생 김지영'에 또 부부로 출연해 남다른 케미를 뽐낼 예정이다.
4. 정유미X유아인
정유미는 배우 유아인과도 끈끈한 우정을 자랑하고 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생일을 챙겨 주는가 하면, 지인들의 모임에 함께 참석하며 돈독한 사이임을 과시해왔다.
특히 유아인은 한 인터뷰에서 "정유미가 내 이상형이다. 정말 자연스러운 매력이 넘치는 사람"이라며 정유미를 향한 진심 어린 애정을 표하기도 했다.
5. 박신혜X이홍기
배우 박신혜와 그룹 FT아일랜드 이홍기는 2009년 드라마 SBS '미남이시네요'에서 만났다.
두 사람은 이성에 대한 고민 상담까지 할 정도로 친하다고 한다.
6. 신비X문빈
그룹 여자친구 신비와 그룹 아스트로 문빈은 1998년생으로 동갑내기 친구다.
두 사람은 어릴 적부터 가수라는 같은 꿈을 꾸고 자란 10년 지기 절친이다.
신비는 여자친구 앨범 '엘오엘'(LOL)의 땡스 투(Thanks to)에 "아스트로 빈이 흥해라"라고 문빈을 언급하며 남다른 우정을 과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