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영화 '캡틴 마블'의 개봉일이 확정됐다.
23일(현지 시간) 마블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캡틴 마블'이 오는 3월 7일 개봉한다고 밝혔다.
'캡틴 마블'은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 분)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 분)를 만나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영화 최초로 90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 그동안 마블 시리즈와 또 다른 비주얼과 분위기로 색다른 재미를 전한다.
이와 함께 MCU를 지켜온 쉴드 국장 닉 퓨리와 쉴드 요원 필 콜슨(클락 그레그 분)의 과거 스토리, 그리고 '어벤져스' 결성 전 사건들이 공개된다.
이는 마블 팬들이 '캡틴 마블'을 놓쳐선 안된다는 이야기다.
여기에 2019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첫 영화라는 점과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첫 솔로 여성 히어로 영화라는 점은 벌써부터 마블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캡틴 마블'이 영화 '블랙 팬서'에 이어 또 한 번 마블 솔로 무비 흥행 역사를 갈아치울 수 있을지 전 세계 평단과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