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뉴트로 열풍 동참해 데님 컬렉션 선보이는 지유(GU)…"다리도 길어 보이는 효과"

인사이트사진 제공 = FRJ


중장년층에게는 향수를, 밀레니얼 세대에는 호기심을


[인사이트] 서희수 기자 = 글로벌 패션 브랜드 지유(GU)가 패션업계에 불어닥친 뉴트로 열풍을 겨냥해 데님 상품 강화에 나선다.


22일 지유가 가성비를 중시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위해 1만 9,900~ 2만 9,900원대 2019 S/S 시즌 '지유 진 컬렉션’을 공개했다.


지유가 선보인 여성용 하이웨이스트 진은 배와 허벅지를 안정적으로 잡아주면서 다리를 더욱 길어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FRJ


앞서 출시한 일본에서는 편안한 착용감과 다양한 라인업, 뛰어난 가성비로 '갓데님'이라는 별명이 생길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올해는 스트레이트 디자인으로 제공되던 하이웨이스트 라인업에 '하이웨이스트 스키니진'과 '하이웨이스트 시가렛 앵클진'을 추가해 새로 출시한다.


지유 관계자는 "복고풍의 하이웨이스트와 스트레이트 실루엣으로 트렌디한 느낌을 강조했을 뿐만 아니라 편안한 착용감에도 중점을 뒀다"며 "가성비를 중시하는 밀레니얼 세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FR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