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영화 '아쿠아맨'이 개봉 32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 1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9일 개봉한 영화 '아쿠아맨'이 이날 누적 관객 수 500만 131명을 기록했다.
500만 고지를 넘어선 '아쿠아맨'은 지난 2016년 개봉한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225만 명)을 넘어서며 DC 확장 유니버스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
꾸준한 장기 흥행으로 500만 돌파를 달성한 '아쿠아맨'은 입소문 효과를 톡톡히 보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영화 '아쿠아맨'은 땅의 아들이자 바다의 왕, 심해의 수호자인 슈퍼히어로 아쿠아맨의 지상 세계와 수중 세계를 오가는 여정과 탄생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제껏 본 적 없는 아틀란티스 7개 바다 왕국의 거대한 스케일과 다양한 심해 크리처 등 풍부하고 화려한 볼거리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기존 슈퍼 히어로물이 우주를 무대로 이야기를 꾸려나갔다면 '아쿠아맨'은 육지에서의 액션과 바닷속 전쟁을 조화시켜 독창적 수중 유니버스를 창조했다.
뿐만 아니라 '아쿠아맨'은 속편 제작을 확정 지으며 쿠키 영상을 공개해 이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