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블리자드의 슈팅 게임 오버워치가 2019년 첫 이벤트가 될 '황금 돼지의 해' 이벤트를 앞두고 공격형 영웅 한조의 '한정판 스킨'을 공개했다.
20일 오버워치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깃발 뺏기 모드에서 '황충 한조'로 기수를 쓰러뜨리세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시했다.
게시된 영상에는 오버워치가 오는 25일부터 진행할 예정인 '황금 돼지의 해' 이벤트를 맞아 제작된 한조의 한정판 스킨이 담겼다.
날카로운 화살로 상대방의 목숨을 앗아가는 한조. 그의 새로운 스킨은 삼국지 속 전설의 활잡이 '황충'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스킨 이미지 속 한조는 길게 늘어뜨린 흰 수염과 금빛으로 빛나는 투구를 착용했다.
여기에 오른쪽 눈에는 치열한 전투로 얻은 흉터가 훈장처럼 자리잡고 있다.
금빛으로 빛나는 그의 활에서 떠난 화살은 정확히 상대를 명중시킨다.
삼국지에 등장하는 황충처럼 눈 앞에 적이라면 모두 맞출 수 있을 것만 같은 한조의 한정판 스킨에 누리꾼들은 "오늘은 한조 픽이다", "스킨 믿고 한번만 더해보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버워치는 '황금 돼지의 해' 이벤트를 맞아 기간 내에 접속하는 모든 유저들에게 이벤트 전용 전리품 상자 1개를 무료로 지급할 예정이다.
2019년 새해 첫 이벤트가 될 '황금 돼지의 해'는 오는 2월 19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