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한글 배우는 8090 할머니들의 '욜로' 인생 그린 영화 '칠곡 가시나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인디플러그, 더피플


[인사이트] 황비 기자 = 웃음과 감동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영화 '칠곡 가시나들'이 베일을 벗었다.


오는 2월 개봉을 확정 지은 영화 '칠곡 가시나들'의 보도스틸 12종이 공개됐다.


'칠곡 가시나들'은 인생 팔십 줄에 한글과 사랑에 빠진 칠곡군의 일곱 할머니 이야기를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다.


이는 아름답고 평화로운 사계절 정취 속에서 배우고, 나누고, 즐기며 인생 사는 맛에 푹 빠진 일곱 할머니의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인디플러그, 더피플


할머니들의 웃음과 감동이 담긴 보도스틸


이번에 공개한 보도스틸 12종은 할머니들의 영화 속 웃음과 감동의 순간을 오롯이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평균 나이 86세, 난생처음 한글을 배우고 "글자를 아니까 사는 기 더 재미지다"라는 할머니들이 시장 간판을 읽어 보는 순간을 포착했다.


'오복쌀집' 간판을 올려다보며 떨어진 지읒을 맞춰보는 할머니들의 모습에서 배움을 통해 일상에 새 즐거움을 얻은 설렘이 전해진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인디플러그, 더피플


한글을 공부하며 깨닫는 즐거움


또 다른 스틸은 초등학생 손자와 함께 한글 공부를 하는 강금연 할머니의 모습이다.


한글 공부를 시작하면서 손자가 한글을 쓰는 기특한 모습도 보고, 함께 하는 시간도 오래도록 보낼 수 있는 소중한 선물을 받은 그의 기분이 느껴진다.


보도스틸 공개로 더욱 주목받는 영화 '칠곡 가시나들'은 오는 2월 전 세대 여성 관객층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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