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천 기자 = 클럽의 '흥'과 헬스장의 '건강'을 동시에 사로잡는 곳이 있다. 바로 스피닝 헬스장이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흥이 넘치다 못해 폭발하는 헬스장'이라는 제목으로 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 등장한 트레이너는 경쾌한 음악에 맞춰 열정적으로 엉덩이와 팔을 흔들었다.
회원들은 트레이너의 진두지휘(?)에 따라 클럽을 방불케 하는 춤 놀림을 보였다. 보기만 해도 삭신이 쑤실 것 같은 고강도 운동이었다.
이들은 쉬지 않고 바이크 위를 달리면서 다이어트를 위한 필사적인 투혼을 펼쳐 보였다.
실제 스피닝은 영상과 같이 단체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신나고 빠른 템포의 음악을 틀어두고 클럽과 같은 신나는 분위기에서 운동에 심취한다.
흥이 한껏 올라있다 보니 운동의 고통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게 경험자들의 후문이다.
게다가 50분가량 바이크 위에 선 채 몸을 이리저리 흔드니 살이 안빠질래야 안 빠질 수가 없다고 한다. 단, 운동 후 찾아오는 근육통은 어쩔 수 없다.
처음 스피닝을 시작하는 이들은 고강도 운동이기 때문에 무리하지 않고 중간중간 자신의 컨디션에 따라 적당히 휴식을 취해주는 게 좋다.
운동도 하면서 클럽의 흥을 함께 느끼고 싶은 이들이라면 근처에 위치한 스피닝 헬스장을 방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