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3일(월)

부산시민 '힐링' 위해 숲 조성에 2억 5천만원 기부한 무학

인사이트사진 제공 = 무학


무학, '좋은데이 숲' 조성 최초 기부금 기탁식 진행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소주 '좋은데이'로 유명한 국내 주류업체 무학이 '좋은데이 숲' 조성에 나선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무학은 전날인 17일 부산시청에서 '좋은데이 숲' 조성 기부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최재호 무학그룹 회장은 오거돈 부산시장에게 2억 5천만원 기부금을 기탁했다. 기부금으로 부산시민공원 방문자센터 옆 하야리아 잔디공간에 '좋은데이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무학은 숲 조성에 2억 5천만 원을 들여 시민들이 나무 그늘밑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5,000㎡에 느티나무 등 그늘나무와 휴식공간을 조성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무학


무학은 부산시민공원 '좋은데이 숲' 조성은 지난해 9월 부산시의 지정기부금 심사를 거쳐 전문가 협의를 통해 조성 계획이 수립됐다.


최재호 무학그룹 회장은 "무학은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과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심 숲이 시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학은 소주 좋은데이, 화이트, 일반증류주 좋은데이 깔라만시, 탄산주 톡소다를 생산 판매하는 종합주류회사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부산과 울산, 경남 등 동남권 전역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사이트(좌) Facebook '좋은데이', (우) 사진 제공 = 무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