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비 기자 = '어벤져스'의 두 영웅이 넷플릭스의 스릴러 영화에서 다시 만난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코믹북닷컴에 따르면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에반스와 톰 홀랜드는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무비 '더 데빌 올 더 타임 (The Devil All The Time)'에 동반 출연한다.
영화 '더 데빌 올 더 타임'은 도날드 레이 폴락이 지난 2011년 발표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영화는 미국 남부 오하이오주의 잊혀진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한다.
마을에는 연쇄살인마 커플과 부정부패에 찌든 지역 보안관, 믿음이 강한 사제 등 기괴한 사람들이 살고 있다.
크리스 에반스는 부패한 보안관 역을, 톰 홀랜드는 병든 아내를 구하려는 열망에 사로잡힌 사제의 아들로 분한다.
영화에는 마블의 두 영웅 외에도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로버트 패틴슨과 '그것'의 빌 스카드가드가 출연한다.
크리스 에반스와 톰 홀랜드가 함께 새 작품에 출연한다는 소식에 영화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