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살찔 걱정 없이 먹고 싶은 음식 마음껏 먹고 싶다"
누구나 한 번쯤 해보는 행복한 상상이지만 체중계 위에 서서 후회할 자신을 알기 때문에 선뜻 실천하진 못한다.
그런데 이 꿈같은 상상을 매일 실천하는 유튜버가 있어 화제다.
그 주인공은 고기 15인분, 짜장라면 10개, 햄버거 20개 등을 각각 한 번에 먹는 대식가 유튜버 쯔양이다.
지난 16일 유튜버 쯔양은 팬들이 궁금하다고 말한 것에 답변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가장 많은 팬이 물어본 질문은 예상대로 "많이 먹는데 살 안 찌냐"라는 질문이었다.
쯔양은 "찌긴 찌지만 먹는 거에 비해서 안 찐다"라면서 "어느 순간 젖살이 빠진 이후부터 살이 잘 안 찌기 시작했다"라고 대답했다.
시청자는 계속해서 "언제부터 그렇게 잘 먹었나요"라는 질문도 했다.
쯔양은 "초등학교 때부터 잘 먹었다. 뷔페에서도 메밀소바 8그릇을 먹었다"라며 어릴 적부터 남달랐던 먹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체중관리를 따로 하냐"는 물음에 쯔양은 "먹방 이외에 음식을 거의 안 먹고 1일 1식만 한다"라면서 "운동은 따로 하지는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는 현재 신체 스펙도 공개했다.
쯔양은 "키 161cm에 몸무게 48.5kg"이라고 밝히며 여성들의 '워너비 몸매'를 가졌음을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