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나만의 책을 만드는 노하우가 담긴 가이드북이 발간됐다.
직장인들의 신년 계획, 또는 꼭 해보고 싶은 일을 뜻하는 '버킷 리스트'에 종종 등장하는 목표 중 하나가 '내 책 쓰기'다
업무에서 한 치도 벗어나지 못하고 늘 쳇바퀴 도는 생활에 갇힌 직장인들이 자기 발전과 새로운 도전을 꿈꿀 때 한 번씩은 책 쓰기를 생각해본다.
하지만 일하기에 바쁜 직장인에게 책을 낸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직장인들에게 책을 쓰는 방법을 효과적으로 알려주는 '책 쓰기' 입문서
어렵게 회사에 입사하여 신입사원과 대리를 거치며 5~6년 정신없이 일에 열중하다 보면 어느덧 나이는 삼십 대 중반을 넘어서고 후배들이 늘어난다.
나만의 시간은 턱없이 부족하고, 내가 신경 써야 할 일들은 날이 갈수록 늘어나기 마련이다.
목차라도 잡아봤으면 다행이고, 대부분은 A4 한 장 분량의 원고조차 쓰지 못하고 끙끙거리다 계획을 포기한다.
늘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이 책을 낸다는 것은 과연 현실성 부족한 꿈일까?
'나도 회사 다니는 동안 책 한 권 써볼까?'의 저자 민성식은 "그렇지 않다"라고 이야기한다.
'나도 회사 다니는 동안 책 한 권 써볼까?'는 글이라면 영 젬병이던 평범한 직장인이 글쓰기의 공포를 극복하고 저자가 되기까지의 분투기이자,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직장인들에게 책을 쓰는 방법을 효과적으로 알려주는 책 쓰기 입문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