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검찰 출석을 앞둔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입장을 발표하기로 한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이 취재진과 경찰, 시민단체 회원 등으로 붐비고 있다.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으로 들어서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 뒤로 시민단체 회원들이 손피켓을 들고 양 전 대법원장의 처벌을 촉구하고 있다..

검찰 출석을 앞둔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11일 오전 전직 대법관으로는 처음으로 검찰에 출석하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은 이례적으로 자신의 친정인 대법원 앞에서 입장을 발표했다.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입장을 발표하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 뒤로 양 전 대법원장의 변호인인 최정숙 변호사(법무법인 로고스)가 자리를 지키고 있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검찰 출석을 취재하기 위해 모인 일부 취재진은 이날 양 전 대법원장이 지난해 6월 자택 앞에서 보인 모습과 달리 다소 경직된 모습을 보였다고 기록했다.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입장 발표를 마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자신의 변호인인 최정숙 변호사와 함께 현장을 빠져나가고 있다.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입장 발표를 마친 뒤 서울중앙지검으로 이동하기 위해 차량으로 이동하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 / 사진=임경호 기자 kyung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