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WIRED /Youtube
매년 5월 4일은 '스타워즈의 날'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돼 화제를 모은다. 그런데 올해는 더 참신한(?) 행사가 열렸다.
지난 4일 유튜브에는 공들여 만든 '레고 10221 스타워즈 스타 디스트로이어'를 산산조각 내는 영상이 공개된 것이다.
영화에서 다스 베이더의 우주선으로 등장한 '스타 디스트로이어'를 진짜 우주선처럼 추락시킨 뒤 그 아름다움(?)을 영원히 간직하겠다는 것이다.
온라인 매체 와이어드(WIRED) 팀은 800달러(한화 약 86만원) 상당의 '스타 디스트로이어'를 구입해 16시간에 걸쳐 완성시켰다. 그리고 한 순간에 박살냈다!
상공에서 추락한 3천개의 레고블럭은 진짜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산산조각 났다.
제작팀은 "영상을 보는 동안 사라 맥클란의 'I Will Remember You'를 함께 들으면 감동이 배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일반인은 쉽게 이해할 수 없는 스타워즈 팬들의 독특한 애정 표현에 누리꾼들은 그저 "아깝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via WIRED /Youtube
오향주 기자 hjoh@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