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2일(일)

"액정 케어·해킹 보상"…인바이유, 휴대폰 피해 보상 서비스 제공

인사이트(좌) 사진 제공 = 인바이유, (우) gineersnow.com


인바이유, 휴대폰 피해 보상 서비스 '레인보우 컨설팅' 개발 


[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인바이유가 레인보우 컨설팅과 손잡고 휴대폰 피해 보상 서비스를 선보인다.


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국내 최초 크라우드 보험 서비스 플랫폼 인바이유는 지난 8일 다양한 휴대폰 관련 피해 보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 '레인보우 컨설팅'과 제휴를 체결했다.


레인보우 컨설팅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휴대폰 대리점은 해당 서비스를 고객 사은품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레인보우 컨설팅은 휴대폰 관련 종사자들을 위한 매장운영, 판매노하우 등 각종 컨텐츠 제공 및 요금 설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회사다.


인바이유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휴대폰 액정 케어 서비스와 휴대폰 피싱 해킹 피해보상 안심 서비스 등 두 가지다.


인사이트황성범 인바이유 대표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액정 케어, 6개월 내 액정 파손 시 수리비 최대 10만원 지원 휴대폰 피싱 해킹 서비스, 최대 500만원 한도 내에서 보상


먼저 휴대폰 액정 케어 서비스는 휴대폰을 구매하면 액정보호 강화유리 필름을 부착해 주고 6개월 내 액정이 파손되는 경우 수리비를 최대 10만원까지 지원(자기부담금 2만원)하는 서비스다. 


레인보우 컨설팅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대리점을 통해 휴대폰을 구매한 고객이 사은품 중에서 선택하면 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휴대폰 피싱 해킹 피해보상 안심 서비스는 피싱 또는 해킹 금융사기(스미싱, 파밍, 메모리 해킹 포함)로 입은 금전적 손해를 보상해주는 서비스다. 


서비스 가입자 명의의 계좌에서 예금이 부당 인출되거나 신용카드가 부당하게 사용되어 금전적인 손해를 입은 경우 최대 500만원 한도(사고당 자기부담금 10만원) 내에서 보상받을 수 있다. 1년간 건수 제한 없이 보상이 된다.


인바이유 관계자는 "기업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기업 고객에게 일반 상품보다 더 의미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했다"면서 "제휴 기업 고객의 니즈를 감안해 맞춤형 서비스를 계속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