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Storyful /YouTube
그 남자는 진정한 '강심장'이었다!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에 탄 한 남성이 끝까지 평화로운 표정을 유지한 영상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남다르게 놀이기구를 타고 있는 한 남성의 모습을 공개했다.
화제의 주인공인 후이 응우웬(Huy Nguyen)은 플로리다(Florida)에 있는 한 놀이공원을 방문해 슬링샷(slingshot)이라는 기구를 타게 됐다.
슬링샷은 말 그대로 '새총'의 원리를 이용해 아래로 쭉 당겼다가 놓으면서 높이 튕겨져 올라가는 놀이기구다. 시속이 무려 160km나 된다고 알려져 매우 무서운 놀이기구로 손꼽힌다.
영상 속 후이는 옆자리에 탄 여성과 출발하는 자세부터 남다르다.
옆자리 여성은 엄청난 긴장감에 입을 다물지 못하고 호흡을 가다듬지만 후이는 그저 평온한 모습이다.
이윽고 놀이기구가 운행되자 여성 입에서 바로 비명이 쏟아져 나왔다. 하지만 후이는 놀랍게도 평점심을 유지한 모습 그대로였다.
조금의 표정 변화도 없는 후이의 얼굴과 영혼이 빠져나간듯(?)한 옆자리 여성의 얼굴이 대조되면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via Storyful /YouTube
정아영 기자 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