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아이즈원 멤버 미야와키 사쿠라가 강한 생활력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7일 아이즈원과 세븐틴 등 아이돌 멤버들은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MBC '2019 설 특집 아이돌스타 육상·볼링·양궁·리듬체조·승부차기 선수권 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세븐틴 측은 대회를 열심히 응원해준 팬들을 위해 핫도그와 콜라를 간식으로 전달했다.
핫도그를 받은 한 팬은 트위터에 후기를 올렸다. 그리고 대뜸 후기에 "아이즈원 사쿠라 상이 내 것 한 입 하셨다"고 말했다.
세븐틴 팬이 이와 같은 트윗을 올린 이유는 무엇일까.
당시 현장 상황은 이랬다. 아이즈원 멤버들이 앉은 바로 뒷줄에는 세븐틴 팬들이 있었다.
핫도그를 받은 세븐틴 팬은 사쿠라에게 한 입을 내어줬고 사쿠라는 핫도그를 덥석 받아 물었다.
세븐틴 팬은 "다 드리고 싶었는데, 한 입 드시고 거절했다"며 "이후 스태프분이 새 핫도그 몇 개와 콜라를 드렸다"고 말했다.
해당 트윗을 본 누리꾼들은 "사쿠라 생활력 정말 좋다", "어디 가도 굶진 않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