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로레알코리아

글로벌 마케팅 공모전 '2019 로레알 브랜드스톰' 개최

[인사이트] 윤혜연 기자 = 글로벌 뷰티업체인 로레알이 미래의 마케터를 찾는다.

7일 로레알은 다음 달 28일까지 글로벌 마케팅 공모전 '2019 로레알 브랜드스톰'에 도전할 한국 참가자를 온라인에서 모집한다고 밝혔다.

'로레알 브랜드스톰'은 지난 1992년 시작된 이래 매년 전 세계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마케팅 공모전이다.

이번 '2019 로레알 브랜드스톰'은 국내에도 잘 알려진 브랜드인 라로슈포제, 비쉬, 스킨수티컬즈가 소속된 로레알의 '병원약국화장품' 사업부 특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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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민감한 소비자를 위한 미래 스킨케어 경험의 구현'을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병원약국사업부 브랜드 중 하나 이상의 브랜드를 자유롭게 선택해 건강에 민감한 소비자의 미래 스킨케어 경험을 증대시키기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된다.

아이디어에는 온·오프라인 기반의 새로운 서비스를 포함해 디지털 솔루션이나 관련 기술 등이 포함될 수 있다.

로레알 브랜드스톰에는 대학교 3, 4학년과 대학원(경영전문대학원 제외)에 재학중인 3명이 팀을 구성하면 전공과 무관하게 참여할 수 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좌) 로레알코리아, (우) 로레알

우승팀은 3개월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세계 최대 스타트업 캠퍼스인 '스테이션 F'에서 로레알 소속 직원으로서 프로젝트를 실현할 기회를 얻는다.

로레알코리아 관계자는 "과학과 혁신은 로레알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으로 미래의 마케터인 학생들과 그 비전을 함께 고민할 기회가 주어져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보다 많은 지원자가 브랜드스톰을 통해 직접적인 마케팅 실무를 경험하고 미래를 변화시킬 젊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구현해보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