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인기 주얼리 브랜드 '스톤헨지'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기념일이 되면 많은 여성들이 '작고 반짝이는 것'을 원하기 마련이다.
그래서 반지, 팔찌, 귀걸이, 목걸이 등 각종 주얼리는 누군가의 남자친구(혹은 남편)라면 한 번쯤 사봤을 법한 선물이다.
간혹 '작고 반짝이는 것'은 다 같아 보인다고 하소연하는 남자들도 있겠지만, 이들마저 모두 알 만한 인기 주얼리 브랜드가 있다.
각종 드라마와 광고를 통해 자주 접했을 국내 대표 주얼리 브랜드 '스톤헨지'다.
변치 않는 클래식함과 우아함 모두 가져
'뷰티풀 모먼츠(Beautiful Moments)'라는 슬로건 아래 탄생한 스톤헨지는 2008년 우림FMG가 론칭했다.
중견기업 우림FMG는 파텍필립, 쇼파드 등 명품시계 브랜드도 함께 운영하는 국내 토종 기업이다. 기업명보다는 브랜드명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지난 2017년 1,504억 5천만원의 매출을 올린 건실한 중견기업으로 꼽힌다.
스톤헨지는 론칭 이후 지금까지 변치 않는 클래식함과 우아함을 동시에 선보이며 여성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실버 제품부터 바라만 봐도 황홀한 웨딩 컬렉션까지 폭넓은 라인으로 사랑을 받는다.
신민아, 전지현 등 최고의 스타들만 모델로 기용
주얼리 분야가 특히나 '브랜드 이미지'를 중시하는 만큼 스톤헨지 역시 '빵빵한' 스타들만 모델로 기용한다.
신세경, 이민정, 신민아, 전지현 등 당대 최고의 톱스타들이 스톤헨지 모델로 활동하며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만들어냈다.
특히 지난 2016년부터는 전지현이 줄곧 모델로 활동하며 자신만의 우아하고 고혹적인 매력을 뽐내고 있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 '푸른 바다의 전설' 등에서 인지도 높여
고급스러운 이미지 덕에 스톤헨지는 각종 드라마 속 로맨틱한 순간에도 심심치 않게 등장한다.
대표적으로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이영준(박서준)이 김미소(박민영)에게 프러포즈하며 건넨 반지가 스톤헨지의 제품이었다.
SBS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는 핑크색 진주와 화이트 골드가 매치된 스톤헨지의 반지가 나와 '인어의 눈물'을 극적으로 보여주기도 했다.
요즘 대세인 '컬래버레이션'에도 적극적이다.
스톤헨지는 과거 '앵그리버드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하며 앵그리버드를 반짝이는 주얼리로 만들어내 '폭풍 인기'를 끌었다.
또 최근에는 글로벌 아티스트 김지희 작가와 손잡고 스톤헨지의 슬로건 '뷰티플 모먼츠'를 모티브로 작품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여친 선물 고민할 때 '실패 확률 0%'
전통 있는 외국 브랜드 사이에서 10여 년 넘는 시간 동안 고고히 자신만의 빛을 뿜어내고 있는 스톤헨지.
이 정도면 여자친구 선물을 고민하는 남성들 사이에서 스톤헨지가 '실패 확률 0%'로 꼽힌다 해도 과언이 아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