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오늘도 TV 속 연예인들의 탱탱한 엉덩이를 보며 그저 부러워하고만 있는가.
몸매의 완성은 탄력적인 엉덩이라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지만, 막상 집에 있으면 자꾸만 눕게 된다고 말하는 당신.
그렇다면 정답은 간단하다. 그대로 누워서 힙업 운동을 하면 된다.
이처럼 '귀차니즘'에 빠진 사람들을 위해 누워서도 할 수 있는 간단한 힙업 운동 영상을 하나 소개한다.
지난달 21일 유튜브 채널 '심으뜸의 마이너스 라이프'에 올라온 '누워서 하는 힙운동 7분 따라하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바로 그것이다.
게다가 심으뜸이 소개한 허리 스트레칭은 약 7분 정도밖에 소요되지 않아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상 속에서 심으뜸은 "누워서 할 수 있는 간편한 운동법"이라며 "각 동작은 열 번씩만 해주면 된다"고 설명했다.
올해만큼은 완벽한 엉덩이를 가져보고 싶다면 아래 소개한 심으뜸의 스트레칭을 천천히 따라 해 보도록 하자.
1. 브릿지
편안히 누운 자세로 마시는 호흡에 엉덩이를 들고 내쉬는 호흡에 엉덩이를 내린다.
갈비뼈부터 엉덩이까지 일직선이 되도록 들어야 한다.
이때 절대 엉덩이를 높이 드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골반을 정확히 펴는 것이 중요하다.
2. 내로우 브릿지
두 발과 무릎을 모으고 브릿지와 같은 방법으로 엉덩이를 들었다가 내린다.
엉덩이보다 허벅지 안쪽에 힘을 줘 단단히 조여주는 것이 포인트다.
3. 원 레그 브릿지
한쪽 다리를 무릎과 나란히 펴고 그대로 엉덩이를 동시에 들었다가 내려준다.
이때 한쪽 발은 지지를 돕고 엉덩이가 삐뚤어지지 않게 반듯이 든다.
지탱하고 있는 발과 발 안쪽에 힘을 써서 바닥을 밀어낸다고 생각하면 쉽다.
4. 힙 익스텐션
바닥에 엎드려 엉덩이를 바닥 쪽으로 눌러주면서 한쪽 다리를 뒤쪽으로 쭉 뻗어준다.
무릎의 힘을 빼고 엉덩이의 힘으로만 다리를 들어줘야 한다.
무조건 높이 드는 것이 아닌 엉덩이 힘을 사용해서 길게 쭉 뻗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5. 힙 스퀴즈
엎드린 상태에서 무릎을 뒤로 접은 뒤, 뒤꿈치를 붙인다.
이후 뒤꿈치와 엉덩이를 동시에 조여 천장을 향해 허벅지를 살짝 올렸다가 천천히 내린다.
허리 힘보다는 엉덩이와 뒤꿈치의 힘으로 올리는 것이 포인트.
6. 파이어 하이드런트 익스텐션
무릎을 구부린 상태에서 다리를 옆쪽으로 보냈다가 다시 원상태로 복귀한다.
그다음 뒤쪽으로 다리를 뻗었다가 또다시 원상태로 내린다.
이 두 가지를 반복해서 움직이면서 이때 엉덩이와 몸통은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