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개봉 전부터 디즈니 덕후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던 영화 '주먹왕 랄프 2'가 드디어 오늘 개봉한다.
개봉을 하루 앞둔 지난 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는 예매율 22.2%를 기록하며 가뿐히 정상을 차지했다.
뒤이어 영화 '아쿠아맨'(16.1%), '보헤미안 랩소디'(8.9%), 'PMC: 더 벙커'(6.5%), '범블비'(5.2%) 등 이 자리했다.
앞서 영화 '주먹왕 랄프 2'는 북미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에 빛나는 성과를 자랑하며 전 세계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영화 '주먹왕 랄프 2'가 국내에서도 흥행 청신호를 밝힌 가운데, 개봉일인 오늘(3일) 오전 6시 기준 해당 영화는 예매관객수만 9만 명을 넘어서는 기염을 토했다.
전편부터 큰 인기를 끈 영화 '주먹왕 랄프 2'는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놨던 주먹왕 랄프와 절친 바넬로피가 인터넷 세상으로 접속해 모험을 즐기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해당 영화는 최근 공개된 새 예고편에서 인터넷 세계 속으로 들어가 '소닉', 주토피아의 '닉', 토이스토리의 '버즈'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져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또한 신데렐라, 인어공주, 엘사 등 총 14명의 디즈니 공주들이 모두 총출동해 디즈니 덕후들의 흥미를 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