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스러운 2019년 1월 1일 박스오피스 1위의 주인공은 DC의 신작 '아쿠아맨'이었다.
지난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영화 '아쿠아맨'은 38만 3,25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랭크됐다.
앞서 지난달 19일 개봉 당시 첫날부터 관객들을 극장으로 불러 모았던 아쿠아맨은 계속되는 열기 속에 387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게 됐다.
PMC: 더 벙커, 보헤미안 랩소디, 범블비 등 쟁쟁한 라이벌 영화들 속에서도 2019년 1월 1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아쿠아맨.
박스오피스 2위에 랭크된 PMC: 더 벙커와의 일 관객 수는 무려 2배 정도의 차이를 보이기도 했다.
영화 아쿠아맨은 아틀란티스의 여왕 아틀라나와 평범한 인간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아쿠아맨의 일대기를 담고 있다.
아쿠아맨은 '오션 마스터'가 돼 육지를 정복하려는 배다른 형제 옴을 막기 위해 제벨 왕국의 공주 메라와 힘을 합친다.
탄탄한 스토리와 함께 아쿠아맨은 개봉 이후 여주인공 메라(앰버 허드 분)와 아틀라나 여왕(니콜 키드먼 분)의 화려한 미모와 연기력으로 또 한 번 입소문을 타기도 했다.
새해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한 영화 '아쿠아맨'이 경쟁작들을 제치고 열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