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과 뷔가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12월 31일 경기도 고양시 MBC 드림센터에서 '2018 MBC 가요대제전'이 진행됐다.
이날 MC 윤아, 노홍철, 민호, 차은우는 '2018 MBC 가요대제전'에 참석한 가수들에게 근황과 새해 다짐 등을 인터뷰하며 2019년을 기다렸다.
특히 MC들은 2019년 기해년을 맞이해 돼지 띠인 1995년생 아이돌들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1995년생으로서 MC들에게 호명된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의 뷔와 지민은 인터뷰를 통해 새해 소망을 전했다.
이어서 다른 아이돌들이 줄줄이 호명되던 가운데 1995년생이 3명이나 속해있는 세븐틴의 멤버들 이름이 호명되지 않았다.
팬들의 아쉬움도 잠시, 지민과 뷔는 갑자기 MC를 보던 윤아를 부르더니 뒤를 가리키며 말을 전했다.
윤아는 지민과 뷔의 말을 알아들었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더니 바로 세븐틴의 조슈아를 호명했다.
이를 본 팬들은 "지민과 뷔가 조슈아도 1995년생이라고 알려준 것이 아니냐"라고 추측을 하고 있다.
당시 무대 뒤에서 세븐틴 멤버들과 있던 조슈아는 자신의 이름이 불리자 깜짝 놀라며 서둘러 앞으로 나가 뷔와 다정히 인사를 했다.
조슈아를 바라보던 세븐틴 멤버들 역시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이처럼 동료를 나서서 챙길 줄 아는 방탄소년단 지민과 뷔의 다정함에 세븐틴 팬들은 감동을 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Jimin & Tae told Yoona that Joshua who's also a 95-liner wasn't called yet
— sϵbϴͷgῖϵ_sαϻῠϵl (@GARATSmeanie) 2019년 1월 1일
-Josh at the back was surprised
-After his speech the rest of SVT looks so proud of him❤️
Why are they so precious!?❤️
cr for the fancam: KAGOSID@pledis_17 #SEVENTEEN pic.twitter.com/IYwLcYoXg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