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Instagram
파퀴아오와 메이웨더의 경기 당시 필리핀의 한산한 도로 풍경이 눈길을 끈다.
3일 인스타그램에는 '필리핀 영웅' 파퀴아오의 복싱 경기를 앞두고, 필리핀의 현지 도로 상황을 알리는 사진이 여러 장 게재됐다.
사진 속 거리는 마치 유령도시처럼 개미 한 마리도 찾기 힘들 만큼 휑하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파퀴아오의 경기에 관심을 갖고 있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사진이다.
한 누리꾼은 "평소 24시간 꽉 막혔던 도로가 이렇게 뻥 뚫린 적은 처음 본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한편 고국 사람들의 열띤 응원에도 불구하고 파퀴아오는 이날 패배라는 쓴 고배를 마셨다.
ONLY PACQUIAO CAN DO THIS TO THE PHILIPPINES #MannyForPresident pic.twitter.com/Txgm07inFi
— SOSHI SLAYS SONES ✨ (@soshislayedme) 2015년 5월 3일
오향주 기자 hjoh@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