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2019년 조직개편 및 임원·부서장 인사 실시 상품 및 영업관리총괄 체제…상품·영업채널 책임경영 강화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KB손해보험이 새롭게 총괄 체제 도입을 중심으로 한 조직개편 및 임원·부서장 인사를 27일 실시했다.
이번 개편의 가장 큰 변화는 기존의 조직 체계에 상품총괄과 영업관리총괄의 2총괄 체제 도입을 통해 상품 및 영업채널의 책임경영을 강화한 것이다.
여기에 고객 관점의 상품 및 채널 지원 강화를 위한 고객지원본부를 신설, 상품/채널/고객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등 기존의 8부문 29본부 131부에서 2총괄 9부문 27본부 132부로 개편했다.
신설된 상품총괄 산하에는 일반보험, 장기보험, 자동차보험 3개 부문을 배치하여 상품 간의 협업을 통한 양적인 성장과 시장 지위 확대를 강화하고자 했다.
또한 영업관리총괄 산하에는 개인영업, 법인영업, 전략영업, 경영관리 4개 부문을 배치하여 성장 채널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질적인 성장과 수익성 관리를 병행토록 했다.
이와 함께 영업관리총괄 직속으로 시너지 전담부서인 기획협력부를 신설하여 KB금융그룹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디지털 분야의 지속적인 조직 강화도 이뤄졌다. 기존의 IT본부는 디지털 부서와 통합하여 현장 중심의 디지털 혁신 가속화를 위해 디지털IT본부로 개편했다.
또 본부 산하에 IT품질개선추진단을 개설해 전사의 디지털 실행력 및 인프라 개선활동을 강화하고자 했다.
KB손해보험은 이 밖에도 Unit 형태의 신규 조직 모델을 도입했다. 법인영업본부와 GA본부 산하에 각각 기업영업 Unit과 GA Unit 조직을 신설하여 급변하는 시장에 탄력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KB손해보험은 조직개편과 함께 성과창출 및 전문성 강화, 체계적 인력구조 확보를 위한 임원인사 및 부서장 인사도 단행했다.
◇ 부사장 승진
△ 상품총괄 겸 장기보험부문장 김경선 △ 영업관리총괄 겸 경영관리부문장 박경희
◇ 전무 승진
△ 법인영업부문장 남상준 △ 고객부문장 전영산 △ 서울본부장 이승배 △ 방카슈랑스본부장 구본승 △ 소비자보호본부장 이승재
◇ 임원 신규 선임
△ 자동차보험부문장 겸 자동차마케팅본부장 상무 김민기 △ 해외사업본부장 상무 조현기 △ 법인영업3본부장 상무 김유홍 △ 고객지원본부장 상무 조상경 △ HR본부장 상무 김철수 △ 디지털IT본부장 상무 서완우 △ 준법감시인 고창은
◇ 임원 보직 변경
△ 일반보험부문장 상무 김혜성 △ 경인강원본부장 상무 한동석 △ 대구본부장 상무 박청 △ 호남본부장 상무 문성진 △ 충청본부장 상무 이용우 △ 법인영업2본부장 상무 강성훈 △ GA본부장 상무 이공재 △ 정보보호본부장 상무 이인오
◇ 대표이사 선임 및 전무 승진
△ 대표이사 고낙현
◇ 임원 신규 선임
△ 수도권보상본부장 상무 최준호 △ 경영지원본부장 상무 안필선
◇ 대표이사 사장 선임
△ 대표이사 이평로
◇ KB손해보험 부서장 선임
△ 영업교육부 이상우 △ 퇴직연금부 김경범 △ 다이렉트지원부 서방렬 △ 방카슈랑스영업1부 박정미 △ 자동차상품부 이오수 △ 회계부 조홍연 △ 디지털전략부 박상수 △ 기획협력부 이영근 △ 준법감시부 이기봉 △ 미국지점 김정균
◇ KB손해보험 부서장 전보
△ 강동송파지역단 박관수 △ 개인마케팅부 김경미 △ RFC사업부 심재원 △ 방카슈랑스지원부 성열홍 △ IT품질개선추진단 최명식 △ 마케팅기획부 이용무 △ 고객컨택부 허영재 △ 보험수리부 서종무 △ 법무지원부 조창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