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마미손이 또?"···얼굴 찢을듯한 칼바람도 다 막아내는 '핵인싸' 패딩

인사이트제나케이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한파에 얼굴 내밀고 스노우맨 된 내 기분을 니들이 알아?"


여름 내내 복면을 쓴 채 땀을 뻘뻘 흘린 마미손의 피부를 지켜주기 위한 '인싸'스러운 패딩이 등장했다.


지난 25일 G마켓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는 "크리스마스에 약속이 없다면 이 패딩을 사보세요"라는 글과 함께 4장의 사진이 게시됐다.


게시된 사진에는 의류업체 제나케이에서 제작한 패딩의 착용 사진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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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흰색 패딩과 크게 다를 것 없는 디자인. 하지만 이 패딩의 핵심은 바로 모자에 있다.


모자를 뒤집어쓴 뒤 턱 끝에 멈춰있던 지퍼를 올리면 모자가 그대로 잠긴다.


시야 확보가 어려울 고객들을 위해 해당 모자에는 투명한 재질로 구멍까지 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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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마미손'의 패딩 버전을 보는 듯한 디자인의 패딩.


누리꾼들은 "저거 입으면 '핵인싸' 시간문제다", "마미손 겨울 버전인가?", "정말 올겨울은 마미손의 계획대로 되는 것인가?"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냈다.


한편 레깅스만으로도 완벽한 데일리 코디를 연출할 수 있는 '인싸 마미손' 패딩은 G마켓에서 5만 4천원에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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