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애니카손사, 코오롱 모빌리티와 MOU 체결
[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삼성화재애니카손해사정(삼성화재애니카손사)과 코오롱 모빌리티가 손을 잡았다.
27일 삼성화재애니카손사는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에서 코오롱 모빌리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삼성화재애니카손사는 합리적인 외제차 수리 문화를 정착시켜 적정한 자동차보험료 산출의 토대 마련에 힘 쓸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고가의 외제차 수리비 합리화와 양사 간 고객서비스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삼성화재애니카손사는 다양한 사고차량 수리사례와 이에 대한 교육을, 코오롱 모빌리티는 대체부품 사용 활성화 및 딜러사 수준의 고품질 수리를 합리적인 비용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삼성화재애니카손사, 사고차량 수리 사례에 대한 교육 지원 예정
코오롱 모빌리티 김현진 대표이사는 "코오롱 모빌리티는 수입차 30여년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 응대부터 체계적이며 신속 정확한 수리작업, 합리적인 비용, 고객 사후관리와 확실한 보증까지 수입차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사고차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업무협약이 수입차 수리비 절감과 올바른 사고차 수리문화 정착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협약 이전부터 삼성화재애니카손사와 코오롱글로벌(코오롱 계열 BMW 딜러 1위사)은 2015년부터 국내 BMW 최초로 글로벌 사고수리 공인 견적 프로그램인 아우다텍스(Audatex) 도입을 시작으로 '청구·손해사정 가이드' 공동 제작 등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왔다.
구본열 삼성화재애니카손사 대표이사는 "삼성화재애니카손사는 수입차 업체와 지속적인 관계 개선을 통해 합리적인 보험정비 문화 정착에 힘써 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투명하고 올바른 정비문화 정착 및 합리적인 수리를 통해 고객만족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