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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에 피해 갈까 봐 마음대로 밖에 나가 술 마시며 놀지 못했던 광희

MBC '라디오스타'에서 정준영의 폭로를(?) 통해 황광희가 과거 '무한도전' 프로그램에 얼마나 애정을 쏟았는지 드러났다.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정준영의 폭로를(?) 통해 황광희가 과거 '무한도전' 프로그램에 얼마나 애정을 쏟았는지 드러났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황광희, 정준영, 김하온, 세븐틴 승관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황광희는 갓 제대해 오랜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죽지 않은 예능감을 뽐냈다.


그는 군 생활 중에 겪었던 다양한 군 내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입대 전 출연했었던 '무한도전' 관련 비화도 털어놨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정준영은 "광희는 일이 많으면 연락이 두절된다. 친구들과 어울리기보다는 프로그램을 먼저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황광희가 MBC '무한도전'을 향해 남다른 사랑을 보여줬던 일화를 폭로했다.


정준영은 "예전에 광희한테 놀자고 나오라고 전화하면 안 된다고 하더라"라면서 "무한도전에 피해 갈까 봐"라고 덧붙였다. 


'무한도전' 방영 당시 프로그램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거대한 팬덤을 가지고 있던 터라, 황광희는 새로 투입된 자신 때문에 프로그램에 피해가 입을까 봐 조심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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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술을 마시다 보면 어떤 일에 휘말리지 모르기 때문이라고.


뿐만 아니라 황광희는 '무한도전' 촬영 이틀 전부터 컨디션을 조절하기 위해 개인 약속을 잡지 않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황광희가 '무한도전' 프로그램을 얼마나 생각했는지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광희 다시 보게 됐다. 진짜 대단한 것 같다", "너무 착하다. 다른 좋은 프로그램에서 또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Naver TV '황금어장-라디오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