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3일(월)

세븐일레븐, 겨울철 맞아 따뜻한 '유자·모과' 전통차 2종 출시

인사이트(좌) 사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우) 사진 제공 = 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 고흥유자·겨울배모과 출시


[인사이트] 이다운 기자 = 세븐일레븐이 동절기를 맞아 기관지 보호에 좋은 '유자'와 '모과'를 활용한 시즌 맞춤 상품을 출시했다.


26일 세븐일레븐은 겨울철 따뜻하게 즐기기 좋은 건강 음료 2종 '세븐셀렉트 고흥유자', '세븐셀렉트 겨울배모과'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세븐셀렉트 고흥유자'는 고흥지역 특산물인 유자를 활용한 상품이며, '세븐셀렉트 겨울배모과'는 목에 좋은 배와 모과를 함께 사용해 겨울에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도록 한 상품이다. 두 상품 모두 상큼하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세븐일레븐은 '유자'와 '모과'가 기관지 보호에 효능이 있어 동절기에 대중적 선호도가 높은 만큼 겨울철 온장고 상품 구색 강화에 나섰다고 출시 배경을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세븐일레븐


'편의점 전통음료' 사계절 중 동절기 수요 특히 높아


또한 세븐일레븐은 편의점 전통음료가 동절기에 고객 수요가 특히 높은 점도 주목했다.


이들의 전통음료 시즌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올해(1월 1일~12월 25일) 전통음료 전체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7.4% 매출 증가세를 보인 가운데, 겨울철 매출이 26.2% 오르며 전체 신장률을 크게 웃돌았다.


매출 구성비도 42%로 연평균 1.4%p 증가하며 사계절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흥식 세븐일레븐 음료담당 기획자는 "편의점은 날씨와 계절에 따라 소비자 이용 특성이 크게 변화하는 만큼 시즌별 맞춤 상품 개발에 무엇보다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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