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어벤져스:엔드게임' 러닝타임 '3시간', 마블 역사상 가장 길고 많은 스토리 있다"

인사이트팬 아트 / DeviantArt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마블 최고의 대작 영화 '어벤져스' 시리즈를 연출한 조 루소 감독이 마지막 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22일 조 루소 감독은 해외 영화 잡지 '엠파이어'(EMPIRE)와의 인터뷰에서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러닝타임에 관해 언급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영화 러닝타임이 3시간에 육박할 가능성이 높다"라며 "많은 스토리가 들어있는 대규모의 영화"라고 강조했다.


'어벤져스' 1·2편의 러닝타임은 2시간 21분이었으며, 올해 초 개봉한 3편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2시간 29분이었다.


인사이트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예고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우주 최강 빌런으로 등장한 타노스에 관한 작은 정보도 더해졌다.


조 루소 감독은 "타노스는 자신이 하고자 하고 목표로 세웠던 것들을 다 이루었다"라며 "그는 결국 성공했고 이제 은퇴한 상태다"라고 말했다.


해당 영화에서 어벤져스는 타노스에게 패한 뒤 우주 인구 절반을 잃은 바 있다.


인사이트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예고편


이달 초 공개된 '어벤져스: 엔드게임' 예고편에는 상황을 타개할 방법을 찾는 히어로들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에 따라 히어로들이 어떻게 절체절명의 위기를 극복할지 온갖 추측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첫 번째 페이지의 '마지막 단계'는 어떻게 그려질까.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오는 2019년 4월 26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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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예고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