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SKY 캐슬' 강예빈이 자신의 성적 하락 원인을 엄마 탓으로 돌리는 언니에게 '사이다' 멘트를 날렸다.
22일 방송된 JTBC 'SKY 캐슬'에서는 강예서(김혜윤 분)가 자신의 성적 하락을 엄마 한서진(염정아 분) 탓으로 돌리며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예서의 학교 성적이 공개됐다.
전교 석차 4등. 입학 당시 1등으로 들어온 강예서에게는 충격적인 등수였다.
그리고 강예서는 자신의 성적 하락을 엄마 한서진 탓으로 돌렸다.
앞서 이수임(이태란 분)에 의해 한서진이 명문 가문의 자녀가 아닌 선지를 팔던 집안의 딸이란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강예서는 "엄마 때문에 시험 망쳤다. 엄마 때문에 집중할 수 없었다"며 분노를 표출했다.
이를 들은 한서진은 미안함에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이때 옆에 있던 동생 강예빈(이지원 분)은 "야. 엄마가 뻥 좀 쳤다고 뭔 시험을 망치냐"라며 일침을 날렸다.
정체가 들통나자 주변 사람은 물론 첫째 딸까지 실망하는 모습에 좌절한 한서진.
그런 엄마의 마음을 유일하게 생각해주는 착한 딸 강예빈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가슴 따뜻해지는 감동을 선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