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디즈니 영화 팬들을 설레게 할 신작 소식이 전해졌다.
2019년 2월에는 믿고 보는 월트디즈니스튜디오의 새로운 판타지 뮤지컬 영화 '메리 포핀스 리턴즈'가 국내에서 개봉된다.
'메리 포핀스 리턴즈'는 우산을 쓰고 하늘에서 내려와 아이들을 환상의 세계로 이끌어 주는 유모의 이야기다.
1964년 개봉된 걸작 '메리 포핀스'의 2편이라고 보면 된다.
'메리 포핀스 리턴즈'는 아내와 엄마를 잃은 마이클과 세 아이에게 다시 돌아온 메리 포핀스가 마법 같은 환상적인 경험으로 이들에게 행복을 선사하는 뮤지컬 영화다.
예고편에는 메리 포핀스(에밀리 블런트 분)가 바람 부는 날 마이클(벤 위쇼 분)의 집으로 돌아오는 특별한 장면이 담겼다.
마이클은 하늘에서 내려온 메리 포핀스를 보고 반가움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과거와 똑같이 아름다운 메리 포핀스가 이번에는 또 얼마나 신비로운 곳으로 이들을 데려가는 마법을 부릴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한편, '메리 포핀스 리턴즈'는 제76회 골든 글로브에서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는 등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북미에서는 지난 19일(현지 시간) 개봉한 후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등 흥행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