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땀’ 흘리지 않고 허릿살 줄이는 8가지 꿀팁



하체만큼 지방이 잘 축적되는 곳이 허리다.

 

허리 주위에 쌓인 지방은 당뇨병, 고혈압 등을 유발해 건강을 유지하는 데 위험할 수 있다. 어디 그 뿐인가? 허릿살은 어떤 옷을 입어도 맵시가 나지 않게 만드는 '패션 테러리스트'이기도 하다.

 

하지만 허릿살은 왠만해서는 줄이기 어렵다. 운동을 해도 잘 빠지지 않기 때문이다. 

 

최근 미국의 건강사이트 위키하우(wikihow)는 평소 생활 습관만으로 '허리 둘레를 줄이는 방법 8가지'를 소개했다.

 

땀을 흘리지 않고도 생활 속에서 습관을 조금만 바꿔도 날씬한 허리를 유지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다음 8가지 팁을 참고해 건강도 챙기고 멋쟁이 소리도 들어보자.

 

1. 건강한 간식 먹기

 

식사를 거르거나 배고플 때 마냥 참는 것은 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식사 사이에 간식을 조금씩 챙겨 먹으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유지시켜줘 체중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간식으로 먹기 좋은 음식은 호두 등의 견과류, 과일 등이 있다.

 

2. 고단백 아침 식사 하기

 

고단백 아침식사는 신진대사를 촉진할 뿐만 아니라 오랜 시간 포만감을 유지시켜 준다.

 

하루 1~2개의 계란을 섭취하는 등 고단백 아침 식사를 챙기는 식습관으로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 

 

ⓒ Getty Images

 

3. 평소 몸을 많이 움직이기

 

평소 몸을 많이 움직여주면 신진대사를 활성화해 과잉 축적된 칼로리를 태우는 데 도움이 된다.

 

따라서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는 등 일상생활에서 몸을 움직이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

 

그 이에도 장시간 오래 앉아 있을 경우 잠시 일어나 산책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4. 스트레스 꼭 풀어주기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방법이 중요하다. 

 

코티솔은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알려져 있다. 지속적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이 제 때에 잘 풀어주지 않으면 코티솔 수치가 높은 상태로 지속된다. 

 

이는 허리, 배 등에 지방이 쌓이게 만들어 비만이 생길 수 있다. 정크 푸드 섭취 등으로 스트레스를 풀어주기 보다는 명상, 요가 등을 통해 신경기관을 진정시켜주는 것이 더 좋다.

 

ⓒ Getty Images

 

5. 100 kcal 덜 먹는 습관 가지기

 

하루 음식 섭취량을 줄이면 그만큼의 칼로리 섭취가 줄어들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튀김, 단 음료 등 설탕이나 지방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6. 식단 관리하기

 

지방은 낮으면서 단백질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생선과 닭고기, 통곡물, 유제품 등을 자주 섭취하고 식단에서 지방, 설탕 등을 줄이는 등 평소 식단 관리에 신경을 쓰는 것이 도움이 된다.

 

식단 관리에만 신경써도 우리 몸이 사용할 수 있는 더 많은 영양소와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7. 하루 7~8시간 자기

 

잠이 모자라면 식욕에 관여하는 호르몬 중 배고픔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이 증가해 식욕이 높아지게 된다.

 

따라서 하루 7~8시간의 충분한 수면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8. 자가용, 택시 보다 대중교통 이용하기

 

평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습관을 몸에 들이는 것이 좋다.

 

지하철 등 환승을 위해 걷는데 상당한 칼로리가 소모되기 때문이다.

 

특히 허리와 허벅지 등 잘 빠지지 않는 부위의 군살은 무조건 굶기만 해서는 빠지지 않는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결국 활동량을 많이 해서 움직이는 생활 습관이 허릿살과 같은 빼기 어려운 군살을 없애는 지름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