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크리스마스를 3일 앞둔 오늘, 사랑하는 사람과 어디서 데이트할 지 고민에 빠졌을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람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놀이공원 특히 에버랜드를 두고 갈등하게 된다.
"당연히 사람이 많을 것이다"라고 생각하면서도 "혹시나 '눈치게임'에 성공해 여유롭게 놀 수 있을까"하는 희망이 있어서다.
하지만 올해 크리스마스는 이런 눈치게임 없이 에버랜드를 찾아가보는게 좋겠다. 커플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기 때문이다.
지난 19일 에버랜드는 오늘(22일)부터 25일까지 크리스마스 기념 스페셜 공연을 매일밤 진행한다고 밝혔다.
4일간 펼쳐지는 올해 스페셜 공연에서 '역대급' 불꽃놀이를 감상할 수 있다. 이전보다 2배 더 많은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크리스마스 이브(24일)에는 사랑하는 사람과 에버랜드에서 로맨틱한 시간을 더 오래 보낼 수 있도록 운영시간을 평소 주말 대비 2시간 늘려 밤 11시까지 특별 연장한다.
여기에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크리스마스 판타지'다. 지난달 16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크리스마스 판타지' 축제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한 최고의 인생샷을 건질 수 있다.
그리고 하루 종일 흘러나오는 캐럴송과 함께 산타도 직접 만날 수 있어 로맨틱한 크리스마스를 경험할 수 있다.
에버랜드 입장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공연시간은 에버랜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소중한 사람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눈치게임' 없이 에버랜드를 방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