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만 해도 게임쿠폰 증정, 할인은 '덤'
[인사이트] 서희수 기자 = 넷마블이 캐릭터 매장 '넷마블스토어'의 이전을 기념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21일 넷마블에 따르면 대표 캐릭터 'ㅋㅋ', '토리', '밥', '레옹'으로 구성된 '넷마블프렌즈'를 비롯해 '모두의마블', '세븐나이츠' 등 자사의 인기 게임 캐릭터 매장이 명동 롯데 영프라자 지하 1층에 새 둥지를 텄다.
지난 4월 문을 연 넷마블스토어는 당초 홍대 롯데 엘큐브에 입점돼 있었다.
넷마블은 이번 확장 이전을 기념해 넷마블프렌즈 자석 인형, USB 충전기, 황사마스크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
국내 뿐만 아니라 외국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신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운영되는 넷마블스토어는 매장 방문객 전원에게 '리니지2 레볼루션',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모두의마블', '세븐나이츠', '나이츠크로니클' 중 1개의 게임 쿠폰을 증정한다.
더불어 세븐나이츠 피규어 1개 가격으로 피규어 2개와 세븐나이츠 쿠폰(1천 루비)을 얻을 수 있는 파격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31일까지는 구매 금액에 따라 토리 모찌인형, 넷마블프렌즈 엽서 패키지, 넷마블 게임 쿠폰 등도 지급할 예정이다.
결제 시 넷마블프렌즈 공식 페이스북에 게재된 쿠폰 이미지를 보여주면 10% 할인 받을 수 있다.
윤혜영 IP사업팀 팀장은 "홍대 매장의 경우 다섯 달도 안돼 30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갈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좀 더 고객 접점을 넓히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명동으로 확장 이전한 것"이라며 "많은 곳에서 고객들과 만날 수 있도록 내년 상반기 중 넷마블스토어 추가 오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지난 2013년부터 자사의 게임 IP를 활용해 오프라인 보드게임, 아트북, 피규어, 캐릭터 카드 및 컬러 만화 등을 출시하는 등 라이선스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