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허리케인: 배틀 오브 브리튼'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2차 세계대전 영국 본토 항공전을 바탕으로 한 영화 '허리케인: 배틀 오브 브리튼'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오는 12월 개봉 예정인 영화 '허리케인: 배틀 오브 브리튼'은 2차 세계대전에서 일어난 실화를 다뤘다.
이는 독일 공군에 전패를 당한 영국 공군이 외인 파일럿으로 구성된 303 전투 비행 중대를 앞세워 영국 본토 항공전에서 사상 최대의 공중전을 승리로 이끈 전쟁 액션을 그린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독일 전투기들이 도버해협을 넘어온다는 말로 시작된다.
영화 '허리케인: 배틀 오브 브리튼'
'허리케인: 배틀 오브 브리튼'의 배경이 된 2차 세계대전은 1940년 덩케르크 작전 직후 벌어진 전투로, 하늘에서 벌어지는 영국 전투기와 독일 전투기의 항공전이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이어 독일군과의 시선을 뗄 수 없는 공중전 속 빗발치는 총알들을 보는 배우들의 비장한 표정은 현장 상황을 생동감 있게 전달한다.
이후 '2차 세계 대전을 바꾼 영국 본토 항공전'이라는 카피와 함께 긴박한 전투를 보여주는 일촉즉발의 항공전은 절로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영화 '허리케인: 배틀 오브 브리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