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베이비드라이버' 안셀 엘고트X '킹스맨' 태런 에저튼 주연의 화끈한 범죄 영화

인사이트영화 '빌리어네어 보이즈클럽'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할리우드에서 가장 주목하는 배우 안셀 엘고트와 태런 에저튼이 만났다.


최근 공동 배급사 '키다리이엔티'와 '세미콜론 스튜디오' 측은 각각 '베이비 드라이버'와 '킹스맨'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안셀 엘고트, 태런 에저튼 주연의 영화 '빌리어네어 보이즈클럽'이 국내에서 개봉된다고 밝혔다.


2019년 1월 10일 개봉하는 이 영화는 훈훈한 외모, 명석한 두뇌, 뛰어난 입담, 화려한 인맥으로 비버리힐즈 재벌가를 매혹시킨 두 청년의 범죄 실화극이다.


영화는 1980년대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실제로 벌어진 '빌리어네어 보이즈클럽 금융 사기 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인사이트영화 '빌리어네어 보이즈클럽'


안셀 엘고트는 '빌리어네어 보이즈클럽'에서 잘생긴 외모와 천재성으로 비버리힐즈를 매혹시킨 투자전략가 '조'를 연기한다.


태런 에저튼은 재치 있는 말주변과 넓은 인맥으로 '조'와 함께 '빌리어네어 보이즈클럽'의 핵심 인물인 '딘'으로 열연을 펼친다.


"나쁜 걸 좋게 틀린 걸 옳게, 어제의 실패를 내일의 성공으로 바꿀 수 있단 거지"라며 매혹적인 제안을 하는 두 청년.


하버드 동문인 이들의 그럴듯한 사업 계획서에 비버리힐즈 재벌도 넘어가고, 곧 이들은 재벌가를 쥐락펴락하는 유망한 청년 CEO로 거듭난다.


인사이트영화 '빌리어네어 보이즈클럽'


"부자, 재벌, 금수저가 되고 싶어? 돈을 벌고 싶으면 이들에게 맞겨라"라는 예고편 속 카피 문구가 묘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과연 이들을 믿은 재벌들이 본인의 자산을 더 늘려 계속 떵떵거리며 살 수 있을까?


발칙한 계획으로 없는 돈마저 탈탈 털어 내어 주고 싶게 만드는 안셀 엘고트와 태런 에저튼의 자신감 넘치는 모습은 내년에 직접 극장에서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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