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에프앤코가 전개하는 브랜드 바닐라코와 라라랩이 각각 고객서비스부문과 생활브랜드부문에서 통합 대상을 수상했다.
20일 에프앤코(F&Co)는 자사가 전개하는 메이크업을 위한 진짜 스킨케어 바닐라코(BANILA CO)와 셀프 케어를 위한 프리미엄 마스크 '라라랩(lala+Lab)'이 '2018 웹어워드코리아'에서 각각 고객서비스부문과 생활브랜드부문 통합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이어워드위원회'에서 주최한 '웹어워드코리아'는 웹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웹사이트 평가시상식이자 행사이다.
한 해 동안 새로 구축되거나 리뉴얼된 유무선 기반의 웹사이트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평가는 웹 전문가 3,000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시상은 총 87개 분야에서 후보작을 공모하여 비주얼디자인, UI디자인, 기술, 콘텐츠, 서비스, 마케팅 등 6개 부문, 18개 평가지표에 대한 평가결과를 토대로 선별되었다.
먼저 이번 시상식에서 고객서비스부문 통합대상을 수상한 바닐라코 글로벌 브랜드 사이트는 코스메틱 브랜드의 특성을 살린 비주얼 디자인과 고객의 편의성을 고려한 서비스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스킨케어 브랜드인 바닐라코는 상품컷 위주의 구성을, 메이크업 브랜드 비바이바닐라(B.by BANILA)는 색감을 살린 모델컷 중심의 구성으로 바닐라코 브랜드 사이트를 처음 방문하는 소비자도 자연스럽게 브랜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수상한 바닐라코의 글로벌 웹사이트는 국가별로 통합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확장성을 높이고, 최종적으로는 고객과의 관계를 강화하는 소통 채널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제품에 대한 이야기를 특화한 'Product Story'와 비바이바닐라만의 독특한 콘텐츠 'Casting B' 등의 메뉴를 구성해 글로벌 고객들과 소통하는 브랜드라는 점을 강조했다.
생활브랜드부문 통합대상을 수상한 '라라랩' 웹사이트는 6개 부문 중 4개 부문 '매우 우수', 2개 부문 '약간 우수'를 획득했다.
특히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녹아든 독창적인 비주얼 디자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적재적소에 사용한 영상과 감각적인 컬러를 통해 주목도를 높인 점도 긍정적 평가의 요인이 되었다.
에프앤코 마케팅 담당자는 "웹사이트는 오프라인의 매장과도 같은 고객 소통의 중요한 창구"라며 "웹사이트가 고객들을 처음 맞이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소비자가 좀 더 즐겁게 머물 수 있도록 많은 고민을 담아 기획한 것이 긍정적인 효과로 나타났고, 이번 평가를 통해 이를 검증받았다"고 밝혔다.